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전 세계 환경정화운동 전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전 세계 환경정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 세계 환경정화운동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세심하게 살피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구 둘레를 상징하는 4만㎞의 거리를 깨끗하게 가꾸고, 나아가 지구촌 가족들의 보금자리인 온 세계를 어머니의 사랑으로 가득 채우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지나달 19일부터 12월 초까지 경기도를 비롯해 서울, 인천, 대구, 부산, 울산, 광주,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몽골, 일본, 대만,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카메룬, 가나, 호주, 사모아, 네덜란드, 핀란드 등 세계 약 80개국에서 펼쳐졌다.
3일에도 세계 각지에서 활발한 봉사가 전개됐다. 국내에서는 수원과 성남, 안성을 비롯해 서울 강동구, 서대문구, 성북구와 충북 청주시, 대구 북구, 울산 동구 등지에서 실시됐다.
미국에서는 워싱턴D.C.,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오클라호마, 마이애미 등 각 주에서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과 가족, 이웃, 지인 등 1천450여 명이 환경정화운동에 동참했다.
아울러 포항에서 일어난 지진 피해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을 위해 무료급식 봉사도 전개하기도 했다.
하나님의 교회 포항권 신도들은 지난달 21일 흥해실내체육관 앞에서 이재민들을 위한 따뜻한 한 끼를 마련했다. 이재민은 물론 이재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119 구조대원, 경찰 및 관공서 관계자, 피해 복구 자원봉사자, 의료진 등에게도 식사를 제공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을 삶의 전부로 여기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세계 곳곳에서 봉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돕고, 지구촌 70억 가족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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