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2017 의왕시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
의왕시 주최·경기일보 주관
유망중소기업·일자리 창출 등 5개 부문 9개 기업 수상 영예
특별강연·축하공연 등도 눈길
의왕시가 주최하고 의왕상공회의소와 경기일보가 주관하는 ‘2017 의왕시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이 13일 오후 2시 인덕원 IT 밸리 1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7 의왕시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괄목한 만한 성장과 발전을 일궈낸 뛰어난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의왕시 우수 중소기업들을 선정해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기길운 시의회 의장,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 김철환 의왕상공회의소 회장 및 시ㆍ도 의원 등을 비롯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은 ▲유망 중소기업 부문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부문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 ▲착한 기업 부문 ▲소상인 및 서비스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시상식 이외에도 1부 행사에서 ‘어쩌다 어른’에 출연한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가 ‘접근과 회피 동기의 소통과 지혜’라는 주제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시작에선 타악 퍼포먼스 그룹 ‘슈퍼스틱’의 난타공연과 인기가수 한혜진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며 시상식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의왕시가 의왕지역 우수 기업들을 선정해 표창하고 각종 지원정책을 펼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제도가 하루빨리 정착돼 기업 경영의 어려움 타개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을 포함해 뛰어난 역량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들이 의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시도 중소기업이 발전해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지원 시책을 펼쳐 ‘기업하기 좋은 의왕’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지역 기업인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고 화합과 결속의 장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의왕시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게 됐습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3일 의왕시 포일동 인덕원 IT 밸리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의왕시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에서 “현재 지속되는 내수 침체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 현상 등으로 중소기업들이 많은 시련을 겪는 게 사실”이라며 “유망 중소기업 부문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부문,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 착한 기업 부문, 소상인 및 서비스 우수 기업 부문 등 5개 부문에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9개 기업을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수상하신 9개 기업 모두는 뛰어난 우수한 기업 경쟁력과 함께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기술 개발 노력과 노ㆍ사 협력 관계 구축, 이웃 사랑 실천 등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주신 기업인 여러분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우수 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 대표와 임ㆍ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많은 기업이 우수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도록 모범 기업문화 확산에 여러분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발전해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된다는 생각으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고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소상공인 특례보증금 지원 등 의왕시 기업 지원 시책을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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