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동북아의 물류중심 항만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천항의 장기 발전계획 등을 추진하게 될 ‘인천항 발전협의회’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인천항 발전협의회는 2일 오후 5시30분께 중구 항동 오림포스호텔 8층 사파이어홀에서 최기선 시장, 이갑숙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이수영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 및 항만관련 업체·학계·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초대‘인천항발전협의회’회장으로 이수영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인천항 발전협의회는 내년 3월 개항할 인천국제공항과 더불어 21세기 동북아 물류중심 기지 역할을 하게 될 인천항의 활성화 및 장기 발전전략 등을 수립, 추진하게 된다.이번에 창립된 인천항 발전협의회는 인천항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76년 설립, 운영되고 있는 인천상공회의소 부설 ‘인천항진흥위원회’가 확대 개편된 것이다.
/ 인치동기자 cdin@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