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 주변의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기동성을 갖춘 ‘이동환경조사 차량’을 제작하기로 했다.
공항공사가 36인승 버스를 개조, 제작할 ‘이동환경조사 차량’내에는 항공기소음과 9개 항목의 대기질, 8개 항목의 수질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 16개와 차량의 위치를 위성을 통해 정확히 알 수 있는 범지구 측위시스템(GPS)장비 등이 설치된다.
공항공사는 현재 장비 시험을 하고 있는 차량 운영을 통해 측정된 데이터를 무선 모뎀으로 공항내 종합정보통신센터에 실시간대로 전송, 인천국제공항의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인치동기자 cd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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