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다방 여종업원 다방서 피살당해

3일 오후 1시5분께 인천시 남구 주안2동 S다방에서 심모씨(49·고물상)가 이 다방 여종업원 이모씨(44)의 머리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뒤 달아났다.

다방 종업원들은 “3개월여전부터 이씨를 짝사랑해오던 심씨가 이날 이씨에게‘점심식사를 같이하자’고 말했으나 이씨가 이를 거절하자 심씨가 다방으로 이씨를 뒤따라와 미리 준비한 둔기로 머리를 마구 내려치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검거 전단반을 편성, 심씨를 찾고 있다.

/허행윤기자 hyheo@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