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동원고의 강인호가 제81회 전국체전 태권도 남고부 경기도대표 1차선발전에서 플라이급 1위를 차지했다.
강인호는 5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남고부 플라이급 결승전에서 김웅배(고양종고)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끝에 우승, 최종선발전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또 라이트급 결승서는 김재식(고양종고)이 김광복(성남 효성고)을 역시 판정으로 누르고 우승했으며, 헤비급서는 정지원(성남 풍생고)이 김영민(의정부공고)을 따돌리고 체급 정상에 올랐다.
한편 여고부서는 페더급 박지숙(포천 일동종고)이 방정희(부천 시온고)를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웰터급의 이안나(의왕 정원고)와 라이트급 한경은(이천 양정여종고)도 나란히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자 대학부 최종선발전서는 핀급의 김종성(경희대)이 결승에서 고현석(용인대)을 다양한 공격으로 압도, 체전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밴텀급 이동철과 페더급 남연식(이상 용인대)도 체급 정상에 올라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밖에 여대부 핀급의 윤희순과 플라이급 오성숙(이상 용인대)도 우승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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