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코스트코 매장 바닥에 물이 들어차면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는 사태가 빚어졌다.
8일 오후 2시께 의정부 민락동 코스트코 의정부점 1층 매장 내에 물이 차면서 매장 일부에 출입이 통제됐다. 이날 오후 1시40분께부터 20분간 의정부 지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 당 30mm 가량의 소나기가 내리면서 비가 유입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일부 고객들은 “개점한 지 얼마되지도 않아 물이 새다니 부실공사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코스트코 측은 물이 찬 공간을 출입 통제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박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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