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공무원노조, 재발방지 촉구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수원시공무원노동조합은 23일 성명을 발표하고, 수원시의 소통교육 추진으로 피해를 본 직원의 명예회복 및 재발방지를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또 부도덕한 산하단체장을 교체하고 합법노조인 자신들과 단체교섭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날 △38명의 소통교육 직원의 심신을 치유하고 명예회복과 재발방지를 이행하라 △시 산하기관 및 위탁기관에 임명된 간부를 적정한 인사로 교체하라 △부도덕한 산하기관장을 교체하라 △합법노조인 수원시공무원노동조합과의 단체교섭 등 정상적인 노조활동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직원 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2012 소통교육이 상당한 문제점이 대두됐다”면서 “사과표명 및 앞으로 유사한 교육의 재발을 금지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는 우리의 요구를 수용, 노사가 협력해 시 발전에 기여하는 초석을 다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관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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