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1일부터 시범경기 시작

프로야구가 11일부터 시범경기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시즌을 시작한다.

올해 시범경기는 지난해보다 팀당 1경기씩 늘어난 2경기씩 치르게 되어 있어 각팀 전력 분석 기회가 많아졌다.

다만 올해 시범경기는 신생구단 SK의 창단이 늦어지면서 11일부터 21일까지는 7개 구단끼리 경기를 벌이고 22일부터 SK가 참가하는 방식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각 팀이 겨울훈련 성과를 점검하고 상대 팀 전력을 탐색하는 기회로 팀 전력이 고스란히 드러나지는 않지만 시즌 판도를 어느정도 가늠해볼 수 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