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전국의 창업자 및 소상공인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전국 규모의 상공업 상권을 대대적으로 조사해 상권지도를 제작, 올해 말부터 인터넷을 통해 일반인에게 제공한다.
28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전국을 27개 도심, 13개 부도심, 126개 지구중심, 511개 지역중심상권, 3천103개 근린주거 상가 등 3천780개 상권으로 구분, 올해말까지는 전체의 74%인 2천793개의 상권을, 내년까지는 나머지 987개 상권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중기청은 지난해 부천 등 도내 8개 주요도시에 대한 지구중심상권 16개, 지역중심상권 39개, 근린주거상가 482개를 조사 완료한 상태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소상공업에 대한 전국규모의 상권조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점포입지 및 업종선택, 사업자금 규모, 판매전략 등 사업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는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이관식기자 ks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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