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던 ‘99생활도자전’공모전 입상작품과 초대작가 작품전이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8일까지 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펼쳐지고 있는 ‘엑스포 D-500 기념 생활도자전’은 지난해 전시회를 미처 관람하지 못한 많은 도자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2001년 세계도자기엑스포를 앞두고 세계도자기엑스포추진위원회가 우리 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도자기에스포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켜 나간다는 계획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99생활도자전 공모를 통해 입상한 곽경화씨의 반상기 세트(대상), 이은범씨의 ‘술상차림’(우수상), 이명균씨의 ‘까치호랑이’(우수상), 황선훈씨의 ‘가을이야기’등 특선작 6세트를 비롯해 구자목, 김시영 등 초대작가 작품 29세트,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작품 7세트 등 모두 52세트 2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0331)285-2012
/박인숙기자 is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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