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정무특보 출신들이 새누리당 의왕·과천 박요찬 예비후보 사무실을 잇따라 방문, 눈길을 끌었다.
박 대통령 정무특보를 지냈고 대선 때 선대위 기획단장을 역임한 김재원 의원(재선)은 지난 1일 의왕시 박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 “정직하고 훌륭한 박 후보가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의왕·과천을 위해 큰 일을 할 사람”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선거사무실 관계자와 당직자 등 지지자들을 격려하고 박 예비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고 박 예비후보측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박 예비후보야 말로 법률적·경제적 전문성을 두루 갖춘 분으로, 반드시 이번 총선에 승리해 국회에 들어 와 국가를 위해서도 큰 일을 하셔야 된다”고 격려했으며, 박 예비후보는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17일에는 박 대통령 정무특보를 지낸 윤상현 의원(재선, 인천 남을)이 과천시의원 사무실을 깜짝 방문, “박 후보야말로 박 대통령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후보”라고 격려했다.
윤 의원은 특히 “박 후보와는 서울대 재학 때 부터 알고 지내온 절친이고 친박 몫으로 당 국민공감위원장, 원대대표 비서실장, 7.30 국회의원 보선 공천심사위원, 6.4 지방선거 공심위원을 역임하는 등 주요직책을 두루 거친 인재”라고 추켜세웠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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