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김 석방위한 자선 콘서트
로버트 김 석방위한 자선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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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밀취득음모죄로 2년 6개월째 미국 교도소에서 복역중인 로버트 김(한국명 김채곤)의 석방을 위한 자선콘서트 ‘알렌우드로 보내는 편지’가 2월1일 오후 7시 인천종합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로버트 김 석방위원회(공동대표 이세중 환경운동연합 대표·유재건·이태섭 국회의원)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을 돕다가 미국 감옥에 갇혀있는 로버트 김에 대한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그에게 격려와 힘을 실을 수 있는 석방위원회의 지역별 본부 조직화하는 한편 석방을 위한 범국민적 서명운동과 함께 변호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로버트 김은 1978년부터 미국 해군 정보국에서 컴퓨터 분석관으로 근무하던 중 자신이 다루는 정보들 중에서 39건의 자료를 주미 대한민국 해군 백동일 대령에게 전달, 감첩음모죄로 1997년 7월 9년형 징역에 3년의 보호감찰을 선고받고 현재 펜실베이니아 알렌우드 연방교도소에 복역중이다.



로버트 김 석방위원회는 “그가 전달한 자료는 아시아 주변국의 정향이나 북한 경제에 관한 자료들로 특별히 미국의 안보를 위협할 만한 자료들은 아니었으며 호주나 다른 우방국에서는 전해지면서 유독 한국에서만 전해지지 않은 정보들이었다. 물론 로버트 김에게 특별한 대우가 보상된 것도 아니었으며 그의 행동은 단지 가난한 친정을 돕는 마음과 같은 모국애에서 우러나온 행동이었다”고 말했다.



로버트 김에 대한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그를 구명하자는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감옥에서 60회 생일을 맞은 지난 21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의 콘서트를 시발점으로 전주(1월25일), 대구(1월27일)에 이어 마지막으로 열리는 릴레이 콘서트다.



로버트 김 석방위원회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외국에 살고 있는 우리동포들의 인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로버트 김 사건에 대한 정부의 인식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에는 양희은 유익종 한영해 이선희 변진섭 포지션 유리상자 김가영, 윤형주 등이 출연하며 탤런트 심양홍이 1인극으로 꾸미는 ‘로버트 김의 이야기’, 로버트 김의 사진 영상과 함께 고국 국민들에게 보내는 육성편지, 석방운동을 위한 각계 인사 인터뷰, 로버트 김 사건 다큐영상 시사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된다. 또 석방을 위한 서명운동과 격려서한 보내기, 변호기금 마련 및 격려서한 보내기 위한 엽서 판매도 실시된다. (032)439=9708 /박인숙기자 is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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