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끌어안기에 국회의원 모두 참석

○…2일 오전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5층 강당에서 열린 제7대의장선거에 이례적으로 새천년민주당 김인영의원, 자민련 이태섭의원, 한나라당 남경필의원 등 수원지역 국회의원들이 모두 참석해 노동계 끌어안기에 주력.

이에대해 노동계는 “한국노총이 이번달 중순을 기해 낙천 낙선자명단을 발표하는데다 친노동계 후보를 지목, 당선운동을 펼치기로 하면서 정치권이 노동계에 구애작전을 펴는 것 같다”고 분석.

한 대의원은 “경기도 노동계의 큰 행사인 만큼 당연히 참석해야 하지만 코빼기도 보이지 않던 분들이 너무 속보이는 행동 아니냐”고 비아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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