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초등학생 경기농업 공감 프로그램 ‘농부를 꿈꾸다’ 운영

▲ 도농기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농부를 꿈꾸다’ 경기농업 공감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에게 농업과 농촌을 깊이 이해하고, 직업으로서의 농업을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식물, 농기구 등 10가지 그림 카드를 활용한 농사 활동을 비롯해 상추 등 채소재배 방법 교육, 실습 등 현장 체험이 이뤄져 초등학생들이 농업에 흥미를 갖고 친근해질 수 있도록 진행한다. 교육은 20일 권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도농기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진행된다. 

회당 초등학생 5학년 40명이 참가해 총 400명이 프로그램에 함께할 예정이다. 

임재욱 원장은 “경기농업 공감프로그램은 초등생의 다양한 직업체험 활동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면서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느끼고, 농업을 직업으로 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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