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 물론 주변 도시의 공연과 문화 정보까지 한눈에 확인하세요.”
인천시가 정부 3.0 생애주기 맞춤형 서비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행정자치부 주관 ‘생애주기 맞춤형서비스 우수 지자체 공모전’에 문화정보를 제공하는 아이큐 애플리케이션(앱)을 응모해 243개 지자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생애주기 맞춤형서비스 우수 지방자치단체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에게 필요한 생애주기별 맞춤서비스 발굴을 위해 시행됐다. 시가 응모한 아이큐 앱은 서비스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전국 확산 가능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부상으로 앱 개발에 사용할 특별교부세 2억도 받았다.
아이큐 앱은 인천과 인근 도시 500여 기관의 문화정보를 지역·날짜·장르별로 제공하고 위치서비스를 통해 내 주변의 공연·행사 정보를 바로 알려준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이큐 앱을 수요자 맞춤형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사용자 연령대에 따라 인기 있는 공연은 푸시(Push) 기능으로 추천하고 예약?결재서비스와 모바일티켓 발권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큐 앱과 같은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확산시켜 300만 인천시민의 행복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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