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연규철)는 오는 19일까지 수원시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지난시(제남)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할 청소년 1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청소년은 다음달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4박5일간 중국의 학교와 역사유적지·명소 방문,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가정 홈스테이 등 교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수원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중국 청소년과의 교류와 현지 가정 홈스테이에 초점을 맞췄다”며 “중국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시는 산동성의 성도로서 지역 곳곳에 72개의 샘이 솟아 ‘물의 도시’라는 별칭을 가진 아름다운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1993년 수원시와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sycc.or.kr)나 전화(031-218-0416)로 하면 된다.
손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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