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을 공감하다] 최불암 전국어린이재단 후원회장
[신년을 공감하다] 최불암 전국어린이재단 후원회장
  • 권소영 기자 ksy@kyeonggi.com
  • 입력   2017. 01. 01   오후 3 :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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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간 따뜻한 인연으로 맺은 ‘나눔의 삶’
어린이가 사랑받는 세상이 새해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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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때 만난 그레이스양과의 만남이 30여 년의 시간을 ‘어린이’와 인연을 맺을 수 있던 제 삶의 터닝포인트였습니다” 

장수 농촌드라마 <전원일기>서 권위를 잃지않는 다정한 아버지로 대중에게 친숙한 최불암씨(77·전국어린이재단 후원회장)는 사실 명배우라는 타이틀보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후원회장으로서 더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30여 년 넘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회장으로서 30만 명의 후원의 손길을 이끌어 온 최불암 후원회장과 마주한 건 12월3일 수원 굿모닝하우스 게스트룸.

재단의 트레이드 마크인 그린색 스카프를 멋스럽게 목에 두른 채 나눔과의 인연을 사람과의 인연이라고 못박았다. 

최불암 전국어린이재단 후원회장이 경기일보 독자를 위한 행복 메시지를 담은 친필사인을 하고 있다.
최불암 전국어린이재단 후원회장이 경기일보 독자를 위한 행복 메시지를 담은 친필사인을 하고 있다.
해외서 만난 입양가족의 따뜻함은 지난 1981년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막내둥이로 열연한 금동이를 입양하는 인연으로 이어졌다. 

‘인도적 베풂’이란 어려운 낱말을 가슴에 새긴 최 회장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어린이를 위한 보호막으로서 어린이를 사랑하고, 가족을 지키며 세상을 편안하게 하는 데 앞장서자는 마인드로 지난 1985년부터 현재까지 30만 명의 후원자를 대표하는 전국후원회장 자리를 도맡아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그리고 TV와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명배우이자 오피니언 리더로서 ‘나눔’을 삶의 중심에 놓고 살아왔다고.

인터뷰 말미, 본보의 애독자에 대한 송년 메시지를 주문하자 최 회장은 “SNS·TV 등 정보매체가 많습니다. 하지만 활자를 읽는 것은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글씨를 읽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경기일보의 애독자 여러분,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 큰 울림을 준다는 말이 있습니다. 

향기로운 삶의 가치를 위해 올해도 열심히 달려온 만큼 붉은 닭의 해인 2017 정유년(丁酉年)에도 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사와 건강 잘 챙기시는 행복한 한 해 맞길 바랍니다”라고 권했다.

글_권소영기자 사진_전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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