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콘서트는 한 무대에서 두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지난해는 딕펑스와 마마무, 정엽과 거미 등이 출연해 전석 매진됐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자이언티와 볼빨간 사춘기가 호흡을 맞춘다. 두 아티스트는 화이트데이에 맞춰 자신들의 감성적인 히트곡을 부를 예정이다.
자이언티의 새 앨범 <ㅇㅇ>와 볼빨간 사춘기의
지난 2011년 데뷔한 자이언티는 힙합 뮤지션과 피처링하며 이름을 알렸다. 독특한 음색과 창법, 특유의 감성적 자작곡으로 발매하는 음원마다 상위에 올랐다. ‘꺼내먹어요’, ‘양화대교’, ‘노 메이크업’, ‘스폰서’ 등부터 최근 발표한 ‘노래’ 등 많은 히트곡이 있다.
볼빨간 사춘기는 지난달 28일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시상식에서 데뷔 반년 만에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다. 달콤하고 개성 있는 목소리와 솔직한 가사가 공감을 얻고 있다. ‘우주를 줄게’, ‘사랑에 빠졌을 때’, ‘좋다고 말해’ 등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줄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케미콘서트 시즌3 자이언티&볼빨간 사춘기’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백세인생 송해 효 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 시크릿 쥬쥬’ 등 다양한 세대가 취향에 맞게 골라볼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티켓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www.hnart.or.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31)790-7979
손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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