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교통인프라 구축 약속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4일 “한반도 평화를 이룩해 파주ㆍ김포ㆍ고양 등 경기북부지역의 계속적인 발전을 이끌겠다”고 주장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고양 일산 문화광장 집중 유세에서 “파주ㆍ김포ㆍ고양의 계속된 발전을 위해서는 한반도 평화가 절실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문 후보는 “고양을 경기북부 산업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면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와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을 잇는 방송ㆍ영상ㆍ전시ㆍIT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경기북부 교통 인프라 부족 문제와 관련, 문 후보는 “대곡~소사 복선전철 공사가 시작됐고 경의중앙선 출퇴근 열차도 늘어났으나 아직 많은 분이 불편을 호소한다”면서 “서울 삼성역과 킨텍스를 잇는 GTX A 노선을 파주 운정까지 연장하고 경의중앙선 급행열차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규제를 완화하고 미군공여지 국가주도 개발도 시민을 위한 사업이 되도록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후보는 “파주~개성~해주를 연계한 통일경제특구는 10·4 남북 공동선언이 만든 참여정부의 꿈이고 저 문재인의 꿈”이라면서 “북핵 문제를 해결해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 확실히 추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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