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스마트IT과(학과장 정환익 교수)가 산업체가 요구하는 사물인터넷 분야 제품의 기획과 하드웨어ㆍ소프트웨어 개발, 실무능력의 교육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경복대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적용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전문성과 주인의식으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정 기획하고 교육과정에 이를 적용, 개발하며 시제품으로 완성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산업체와 연계해 시제품을 완성하는 캡스톤디자인 과정은 산업체에서 판매 가능한 제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현재 업체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시제품은 ‘환경센서를 적요한 사물인터넷 유아용 식물공장’, ‘스마트디바이를 적용한 이동형 CPR(심폐소생술) 훈련기’이며 그 외 다양한 분야에서 실적을 만들어 가고 있다.
스마트IT과가 2년의 교육과정으로 업체가 요구하는 제품의 기획부터 시제품 개발로 이어지는 것은 학생들이 개발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이수하고, 다양한 전공 관련 공모전에 참여해 실무를 경험, 이를 바탕으로 캡스톤디자인으로 실무를 완성하는 교육과정 운영에 있다.
이와 더불어 경복대학교 스마트IT과는 다양한 IT관련 공모전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5월에 실시된 4차 산업혁명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2학년 김가연ㆍ김수연 학생이 ‘스마트 이불과 베게커버’ 과제로 서울의 유수한 4년 대학팀을 이기고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상금과 함께 말레이시아 해외연수와 창업지원을 받았으며,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17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학과 동아리인 SMWe팀이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또 스마트IT과는 지난 1년간 K-Global startup 스마트디바이스 공모전, ICT 스마트 섬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여성 IT멘토링 사업 등 다양한 공모전에 참여해 예선통과 5팀 우수상 1팀 최우수상 1팀 수상과 상금 수상 실적을 가지고 있다.
한편 경복대는 올 초 남양주시 요청에 의해 스마트IT과 교수들이 스마트행정 시스템 구축과 지술지원을 하고 있으며 학생들도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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