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수원화성(華城)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기념하고 국내 최초로 성곽을 배경으로 한 EDM 페스티벌이 수원을 뜨겁게 달궜다. ‘수원화성 불빛축제 2017, The Lighting Wall’이 열린 14일 수원화성 연무대에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DJ 토마스 뉴슨의 EDM 공연에 관객들이 열광하고 있다. EDM 공연을 비롯해 사일런트 디스코, LED풍선, 횃불행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 이번 축제는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 경기일보, 경기발전연구원이 공동주최했다. 권오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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