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히어로군단이 다 모였다! ‘저스티스 리그’ 15일 개봉

▲ 저스티스리그3
DC의 히어로 군단이 모인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저스티스 리그>가 15일 개봉한다.

 

<저스티스 리그>는 인류의 수호자인 슈퍼맨이 사라진 틈을 노리고 막강한 힘을 지닌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해 빌런 스테픈울프가 악마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온다. 마더박스는 시간과 공간, 에너지, 중력을 통제하는 범우주적인 능력으로 행성의 파괴마저도 초래하는 물체다. 

이 강력한 힘을 통제하기 위해 고대부터 총 3개로 분리돼 보관되고 있던 것이다. 인류에 대한 믿음을 되찾고 슈퍼맨의 희생 정신에 마음을 움직인 배트맨은 새로운 동료인 원더우먼에게 도움을 청해 이 거대한 적을 막기로 한다. 배트맨은 원더우먼과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모아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인다.

 

배트맨은 뛰어난 지능과 최첨단 수트, 장비 그리고 막강한 재력을 완전체의 리더 역할을 맡는다. 원더우먼은 불사신에 가까운 초인적인 힘, 민첩성 등 최강 전투력을 과시한다. 아쿠아맨은 강한 힘과 수중 호흡, 물을 다스리는 바다의 왕으로서 능력을 발휘한다. 플래시는 물리학 법칙을 무시한 초인적인 속도와 더불어 잔망스러운 매력까지 겸했다.

사이보그는 천재적인 지능과 반인반기계인 몸의 장점으로 모든 컴퓨터와 연결할 수 있는 테크놀러지 진화를 보인다. 이들 슈퍼히어로 각각의 파워와 조합된 현란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영상, 블록버스터로서의 스케일은 물론, 흥미진진한 드라마에 유머러스함을 갖췄다. 더불어 슈퍼히어로 존재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희망의 메세지까지 겸했다.

 

배트맨 역의 벤 애플렉, 원더우먼 역의 갤 가돗, 아쿠아맨 역의 제이슨 모모아, 사이보그 역의 레이 피셔, 플래시 역의 에즈라 밀러와 함께 J.K 시몬스와 엠버 허드가 새롭게 합류했다. 또 슈퍼맨 헨리 카빌과 에이미 아담스, 다이안 레인, 제레미 아이언스, 제시 아이젠버그와 코니 닐슨 등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과 <원더우먼>에 등장했던 인문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영화는 오는 15일 15시에 개봉한다.

 

한편 <저스티스 리그>의 예매는 9일 시작한다. 2D, 애트모스 2D, 3D, IMAX 3D, 4DX 등 원하는 상영 포맷을 선택해 예매할 수 있다. 또 전국 멀티플렉스 3사(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 95개 지점에서 선착순으로 3종 오리지널 포스터를 증정한다. 수량은 총 3만6천개다.

▲ 저스티스리그1
▲ 저스티스리그2

허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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