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50주년’ 조용필, 5월부터 서울·대구·광주·의정부·제주 전국 순회공연

▲ 조용필, 5월  전국 순회공연. 연합뉴스
▲ 조용필, 5월 전국 순회공연. 연합뉴스
가왕 조용필(68)이 데뷔 50주년을 맞아 전국 순회공연에 나선다.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는 조용필이 5월 1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상반기 대구, 광주, 의정부, 제주 등지를 도는 기념 투어를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1968년 록그룹 애트킨즈로 데뷔한 조용필은 애트킨즈, 김트리오, 조용필과그림자 등의 밴드를 거쳐 솔로로 나섰다. 1976년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히트한 것을 시작으로 1980년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등이 수록된 1집으로 국내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우리 시대 스타 탄생의 서막을 알렸다.

2013년 19집 음반 '헬로'는 25만 장이 팔려 가왕의 건재함을 다시한번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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