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지난 21일 계양구청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산학협력단, 삼성전자로지텍 주식회사, ㈜삼우F&G, 한국파일드라이버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계양구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응모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18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천공기능 전문인력 양성과정’ 과 ‘스마트 에어컨 설치 및 운영 엔지니어 양성과정’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MOU 체결은 취업형 일자리 협력사업 연계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위해 이뤄졌으며, 현장 체험교육 지원 및 취업에 대한 사항 등에 대해서도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스마트 에어컨 설치 및 운영 엔지니어 양성과정’은 계양구가 올해 지역 내 관련 업체 수요조사를 통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냉공조시스템 전문인력을 양성해 취업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천공기능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평가 결과 ‘S’ 등급을 받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둬 올해도 계속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 건설인력을 양성해 취업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구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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