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국가직ㆍ소방관 오늘 ‘필기시험’…공시생 24만명 몰려 ‘41대 1’

▲ 7일 오전 9급 공무원 필기시험장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 수험생들이 들어가고 있다. 이번 9급 국가직 공무원은 4천953명을 선발하는데 20만2천여명이 지원해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합
▲ 7일 오전 9급 공무원 필기시험장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 수험생들이 들어가고 있다. 이번 9급 국가직 공무원은 4천953명을 선발하는데 20만2천여명이 지원해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합

2018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와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이 7일 오전 10시 전국 시험장에서 치러지고 있다.

이번 필기 시험대상자는 ▲9급 국가직 공무원 20만2천978명 ▲소방공무원 공개채용 2만2천858명 ▲소방공무원 경력채용 1만1천757명 ▲소방공무원 중앙위탁채용 3천817명 등 총 24만1천410명이다.

필기시험에 응시한 실제 인원(잠정)은 이날 오후 늦게 공개될 예정이다.

4천953명을 선발하는 올해 9급 국가직 공무원은 20만2천여명이 지원해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원자 중 여성 비율은 54.1%(10만9천786명)이며 평균 연령은 29.3세다.

수도권 응시 인원이 9만 2천15명으로 전체 응시 인원의 45.3%을 차지했다. 이번 9급 국가직 필기시험 합격자는 5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소방공무원시험은 전체 5천322명 선발에 3만8천432명이 지원해 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공개채용 9.95대 1 ▲경력채용 5.34대 1 ▲중앙위탁 채용 4.6대 1 등이다.

소방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는 이달 19일부터 5월 11일까지 시·도 본부별로 순차적으로 발표된다.

이후 체력검정, 신체검사 및 인·적성 검사, 면접 등 단계별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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