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전통문화관, 13일부터 ‘도깨그릇 장 이야기 프로그램’ 진행…참가자 11일까지 모집

▲ 도깨그릇 장 이야기 사진 (1)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13일~21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열리는 ‘도깨그릇 장 이야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11일까지 모집한다.

 

‘도깨그릇 장 이야기’는 항아리나 장독을 일컫는 순우리말인 ‘도깨그릇’을 주제로 장, 청, 젓갈, 장아찌, 김치, 술 등 우리 고유의 발효음식을 종류별로 소개하는 기획 프로그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식 지정한 분야별 전통식품명인을 초빙해 이론 및 실습 강의를 병행함으로써 전통 방식의 원형 보존에 힘쓴다는 취지다.

 

권기옥 명인과 기순도 명인이 한국의 궁중장과 전통장을 주제로 강의한친다. 명인의 보유 기능 시연과 더불어 막장, 보리고추장, 찹쌀고추장, 전통된장 등 전통장 담그기 체험도 이어진다.

 

4회에 걸쳐 진행하며 프로그램별 수강인원은 20명이다. 일반 시민 및 관광객은 회차별 10명에 한해 부분 수강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10만원(4회차 전과정)과 3만원(단일 회차)이다.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31-247-5613)

손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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