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SUNDAY! SUPER CONCERT! ‘KT 선전 기원’ 5천여 야구팬 열정의 응원
▲ 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 시민 서포터즈 페스티벌 2018’ 수퍼 썬데이, 수퍼 콘서트에서 5천여 명의 서포터즈들이 틴탑, 모모랜드 등 유명가수들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5회째를 맞은 ‘KT 위즈 시민 서포터즈 페스티벌 2018’이 지난 1일 오후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창단 이후 4번째 시즌을 맞이한 경기지역 연고팀 프로야구 KT 위즈의 선전을 기원하고 시민 서포터즈 붐업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경기일보가 주최하고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경기발전연구원 주관,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 KT 위즈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5천여 명의 야구팬과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전해철 국회의원,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 임종택 KT 위즈 단장, 장유순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이 참석해 함께 KT 위즈의 선전을 기원했다.
행사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페이스 페인팅과 전구컵 만들기, 프리저브드 공예 행사 부스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매년 인기를 끌었던 페이스 페인팅 외에도 올해는 전구컵에 음료를 담아주는 전구컵 만들기와 특수처리 된 프리저브드 플라워로 직접 화분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와 함께 왔다는 신현서(8·광명시)군은 “부모님과 처음으로 야구장에 와서 신나는 응원을 즐기고, 직접 꽃화분까지 만들어 기분 최고”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 한 어린이 팬이 KT 위즈 신인 타자 강백호 선수에게 싸인을 받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또한 축하공연전에 펼쳐진 시민응원단장 콘테스트에서는 최종 4명의 경쟁자들과 함께 우승을 다툰 황다은 양(10ㆍ수원시 권선동)이 KT 선수들 응원곡에 맞춰 완벽한 안무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큰 호응을 받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부상으로 KT 연간 시즌권 및 유니폼을 받은 황 양은 우승소감에 대해 “평소 박기혁 선수 팬인데 오늘 맹활약해서 더 기쁘다. KT도 올해 나처럼 꼭 1등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축하공연에서는 걸그룹 ‘레인보우’ 지숙의 사회로 인기 아이돌 틴탑이 히트곡 ‘투 유(To You)’, ‘나랑 사귈래’, ‘긴 생머리 그녀’ 등을 열창해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걸그룹 모모랜드와 위걸스ㆍ제이모닝ㆍ마이틴 등이 야구팬과 도민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객석에서 공연을 지켜보던 남성팬들은 최근 ‘뿜뿜’으로 인기몰이 중인 걸그룹 모모랜드와 위걸스, 제이모닝 등이 잇따라 등장하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 보이그룹 마이틴이 신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시민 서포터즈 페스티벌이란 이름에 걸맞게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시민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NGO레인보우에서 온 7명의 봉사자들과 학생 자원봉사자들을 이끈 한국NGO레인보우의 김선영(46ㆍ광명시)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수원 시민들과 함께 하게 돼서 매우 뜻깊었다”며 “KT의 가족단위 팬들이 세가지 행사 부스를 코스로 돌며 모두 참여할 정도로 참가 열기가 뜨거웠다”고 시민들의 열띈 참여 열기를 전했다.
이재율 부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시즌 KT 위즈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여세를 몰아 올해는 꼭 가을야구에 진출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KT 위즈 시민 서포터즈 페스티벌이 수원의 대표 야구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매년 열성적으로 참여해준 수원시민과 KT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KT의 가을야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시민들이 입장권을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 ‘제5회 KT 위즈 시민 서포터즈 페스티벌’가 열린 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국회의원,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 임종택 KT 위즈단장 등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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