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함무라비', 고정 관념 깨는 5인5색 판사 캐릭터 포스터 공개
'미스 함무라비', 고정 관념 깨는 5인5색 판사 캐릭터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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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미스 함무라비' . 스튜디오앤뉴
▲ JTBC '미스 함무라비' . 스튜디오앤뉴
고정 관념을 통쾌하게 깨는 '세상 따뜻한' 재판부의 개성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극본 문유석 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앤뉴) 측은 10일 고아라 김명수 성동일 류덕환 이엘리야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미스 함무라비'는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법원'을 꿈꾸는 이상주의 열혈 초임 판사 박차오름(고아라) 섣부른 선의보다 원리원칙이 최우선인 초엘리트 판사 임바른(김명수) 세상의 무게를 아는 현실주의 부장 판사 한세상(성동일) 달라도 너무 다른 세 명의 재판부가 펼치는 생활밀착형 법정 드라마.

거창한 사건이 아닌, 우리 주위에 있을 법한 일을 소소하지만 피부에 와 닿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뤘다. 무엇보다 동명의 원작 소설 작가인 문유석 판사가 직접 대본을 집필한 만큼 리얼한 법정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등장만으로 법원을 발칵 뒤집어 놓으며 '신입 또라이'라는 수식어를 하사받은 열혈 초임 판사 박차오름은 무한 긍정 에너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타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준비가 되어 있는 박차오름은 눈망울에서 당찬 의지와 열정이 느껴진다. "저는요. 무표정하게 내려다보기만 하는 판사 따위 되지 않을 겁니다"라는 다부진 결심이 사이다 한 방으로 따뜻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동시에 자아낸다.

임바른은 깊은 눈매와 우월한 비주얼로 시크한 아우라를 발산한다. 단정한 슈트와 달리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청량한 분위기가 냉철해 보이는 겉모습 뒤에 숨겨진 깊은 속내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초엘리트 판사 임바른은 완벽한 비주얼에 섹시한 두뇌까지 지닌 넘사벽 능력의 소유자지만 출세에는 관심이 없는 혼자 놀기의 달인. "재판은 기본적으로 남의 일입니다. 전 그냥 먹고 살려고 판사 됐습니다"라는 말에서 특유의 시니컬함이 묻어난다. 이상과 원칙 사이에서 극과 극을 달리는 만큼 박차오름과 사사건건 부딪치며 성장하고 변화할 임바른의 모습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세상은 중후하고 노련한 카리스마가 담긴 인자함 가득한 미소로 묵직한 존재감을 선사한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거침없이 버럭 하는 통에 '막말 재판장'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지만 연륜을 바탕으로 보이지 않는 현실의 무게를 아는 인간미 넘치는 판사. "법정에서 가장 강한 자는 어느 누구도 아니고 판사야. 그리고 가장 위험한 자도 우리고"라며 울림을 전한다.

제대 후 첫 드라마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은 류덕환이 연기할 정보왕은 민사44부 판사 3인과는 또 다른 비범함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남다른 친화력과 달인급 처세술로 법원을 휘젓고 다니는 정보왕은 자타공인 '판사계의 안테나'.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눈빛에서 "판사, 여자들한테 인기 많잖아"를 외치는 정보왕의 목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듯하다. 포스터만으로도 느껴지는 유쾌함이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법원을 들었다 놓는 정보왕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개성 강한 판사들 사이에서도 범상치 않은 포스를 내뿜는 이도연 역의 이엘리야 역시 냉미녀 카리스마로 시선을 강탈한다. "법원에 왔으면 일이나 하시죠. 남의 사생활에 관심 끄시고"라며 단호한 말투에서 철저히 베일에 싸여있는 철벽 매력이 드러난다. 이도연은 알파고 같은 업무 능력에 지위고하 막론하고 쓸데없는 말은 가차 없이 잘라버리는 냉철함을 갖춘 민사 44부 속기실무관. 마성의 미스터리녀 이도연의 반전 매력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스 함무라비' 제작진은 "선입견을 벗어 던진 개성 강한 하드캐리 재판부 5인방이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리얼함을 더한다. 버릴 캐릭터 하나 없는 매력적인 재판부를 만날 수 있을 것"며 "환상적인 호흡으로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감동을 선사할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미스 함무라비'는 오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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