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중부지방국세청장은 17일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 참석,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도내 22개 상공회의소를 통해 수집된 ▲해외 유턴 기업의 지원 확대 ▲재기 중소기업인 조세채무 부담 완화 ▲중소기업 세무조사 최소화 등 도내 상공인의 애로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김 청장은 “경기도는 국가 산업의 중심이자 미래 첨단산업의 기지로 국내 경제발전의 큰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라며 “간담회를 통해 경기지역 경제상황을 이해하고 지역 상공인들의 생생한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납세자 권익을 철저하게 보호하면서 현장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경영난을 겪는 상공인에게 선제적인 세정지원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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