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자유한국당, 재정정상화 결실 백년대계 ‘교육일등도시’ 청사진 발표

30일 자유한국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교육일등도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유정복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30일 자유한국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교육일등도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유정복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가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과 고등학교 무상교육 등의 내용을 담은 ‘교육 일등도시 인천’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30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의 재정정상화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에 대한 투자를 더욱더 확충해 나가려 한다”며 교육 분야 공약들을 내놓았다.

 

이날 그는 교육 분야에 총 예산의 13% 반영, 사립유치원 무상급식 지원, 장학기금 500억원 확충을 약속했다.

 

더불어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직업체험 테마파크’ 건립, 원·신도심 학교 이전 재배치를 위한 시민협의체 구성, 공립도서관 증설 등 총 12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유 후보는 “교육일등도시로서 인천의 미래를, 그리고 백년대계를 다지는 일은 아무리 서둘러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하며 “배움에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습 윤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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