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후보는 30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의 재정정상화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에 대한 투자를 더욱더 확충해 나가려 한다”며 교육 분야 공약들을 내놓았다.
이날 그는 교육 분야에 총 예산의 13% 반영, 사립유치원 무상급식 지원, 장학기금 500억원 확충을 약속했다.
더불어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직업체험 테마파크’ 건립, 원·신도심 학교 이전 재배치를 위한 시민협의체 구성, 공립도서관 증설 등 총 12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유 후보는 “교육일등도시로서 인천의 미래를, 그리고 백년대계를 다지는 일은 아무리 서둘러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하며 “배움에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습 윤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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