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ㆍ경기도학생총연합회 GLIT 사업 협약 체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일 경기도박물관에서 ‘경기도학생총연합회 GLIT’ 출범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도내 학생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학생총연합회 GLIT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하고, 자율적인 학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향후 2020년까지 민주적 학교문화 개선방안 모색, 학생중심 학교문화 지역문화 실현을 위한 정책 모니터링, 학생들 간 소통구조 확립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날 재단과 경기도학생총연합회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G-Leader’s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G-Leader’s 사업은 교내 캠페인, ‘나눔실천리더’ 캠페인, ‘고맙습니다, 선생님’ 캠페인 등 연말까지 이어진다.

 

진용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은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나눔리더’로서 나눔과 배려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눔 콘텐츠를 주도적으로 기획 제작해보며 다채로운 경험을 바탕으로 바른 인성을 함양한 사회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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