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인터뷰] 민경욱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총괄선대본부장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경제도시 도약 적임자”
지역발전·시민행복… 제대로 일할 사람 선택을

▲ 민경욱2
“지방선거는 정당의 대표를 뽑는 것이 아니라,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제대로 일할 사람이 누구인지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총괄선대본부장(연수을 국회의원)은 “지난 4년 동안 파산 직전 위기까지 갔던 인천시의 부채를 3조7천억원이나 줄이고 불가능할 것이라고 했던 인천발 KTX의 2021은 개통, 복지예산 1조원 증가 등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해낸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제2의 경제도시 도약을 앞둔 인천시장으로 최적임자”라며 이 같이 밝혔다.

 

민 총괄본부장은 “유 후보는 무엇보다 인천발전과 미래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열정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3선 국회의원과 두 번의 장관직 역임에서 나타나는 탁월한 행정능력 또한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열린 귀와 자세’가 있으며 지역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 ‘부지런한 두 다리’도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민 총괄본부장은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인천발전의 동서를 가로막는 경인전철 지하화를 통해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인천의 새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공언했다. 또 인천발전의 동력을 갉아 먹고 있는 과다 부채를 향후 4년 동안 ‘부채감축’에서 ‘부채 제로도시’로 만들기, 원도심 개발을 위해 향후 5년간 3조원 투입, 획기적인 교통수단인 GTX-B노선 조속 추진, 인천대순환철도 조성, 원종~홍대 노선 계양·서구 연장, 인천시민안전보험 등 시민을 위한 5대 무상 특권 제공 등을 위해서는 유 후보의 인천시장 당선이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민 총괄본부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일련의 논의들이 급속히 진행되면서 현재 지방선거에 대한 이슈가 함몰돼 있지만, 결국 선거 당일 300만 인천시민은 제대로 된 인천시장이 누구인지 현명하게 선택할 것”이라며 “유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중앙정치 등 딴 곳에 한눈을 전혀 팔지 않고 오로지 인천을 위해 일해왔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 못 할 사실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순간의 선택으로 잘못된 후보가 시장이 된다면 또다시 우리 인천은 과거처럼 부채의 늪에 빠져들고, 부실·부패가 만연해질 것이 분명하다”며 “아무쪼록 시민 여러분이 결정의 순간에 한 번 더 깊은 고민을 해서 현명한 선택을 하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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