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청장 후보가 지방선거 마지막 휴일, 정서진중앙시장과 가좌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돌면서 소통과 경청의 행보를 계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상인들의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서구 최초로 지역화폐를 발행해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또 “조속한 지역화폐 정착을 위해 상품권식 지류형, 불록체인 기반 모바일 코인형·적립식 카드형 등 도입 가능한 유통방법을 모두 검토하겠다”고 했다.
발행된 지역화폐는 서구 내의 전통시장과 소규모 도·소매, 음식점 등에 유통되도록 하고, 대형 유통점포와 유흥주점 등은 제외키로 했다. 이날 시장 행보에는 순돌이 아빠로 유명한 탤런트 임현식씨가 함께 해 주목을 끌었다.
임씨는 이 후보와 광주 살레시오 고교 선후배 사이로 경기도 송추에서 서구 시장을 찾아 온 임씨는 친근하고 포근한 이미지와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시장 상인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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