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께 의왕시 내손동 한 투표소에서 A씨(55)가 1차 투표를 마치고 2차 투표에서 기표한 뒤 “마음에 들지 않는 시의원 후보를 찍었다. 다시 찍을 테니까 투표용지를 바꿔 달라”고 선거사무원에게 투표용지 교환을 요구.
이에 선거사무원이 “안된다”고 하자, 투표용지를 찢고 투표소를 빠져나가는 상황을 연출. 이를 본 선거사무원이 확인서를 받으려 했으나 A씨는 이미 투표소에서 사라진 상태. 의왕선관위 관계자는 “찢어진 투표용지는 무효처리하게 된다”고 밝혀.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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