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 이모저모] 제7대 하남시의회 여성파워 예고…정원9명중 5명, 개원이래 처음

○…다음달 1일부터 개원하는 제7대 하남시의회가 개원이래 처음으로 여성파워 시대를 예고.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6ㆍ13 지방선거를 통해 2명이 증원돼 총 정원 9명가운데 5명이 여성의원 후보(비례대표 1명 포함)들로 포진. 

이번 6ㆍ13 지방선거에서 당선, 제7대 시의회에 입성하게 되는 여성의원은 민주당의 경우 3선의 방미숙, 김은영, 이영아, 김낙주(비례) 등 4명이며 한국당은 2선의 박진희 당선자. 

여성 시의원의 수적 우위는 지난 1991년 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민선7기 시의회에서는 여성 의원들이 발언권이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 

한편, 내달 1일 7대 의회 원 구성(의장단)을 위한 임시회에서 다수당이자 다선 의원인 방미숙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지배적인 상황.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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