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당선자는 지난 16일 개통된 서해선(소사-원시) 개통식에 당선인 신분으로 첫 공식행사에 참석, “서해안선 개통을 계기로 반월 및 시화산업단지의 혁신성장촉진지구 지정 등을 추진, 명실상부한 국가산업단지로의 재도약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
그는 이날 개통에 온 정성을 쏟아 준 국토교통부 및 이레일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서해선은 지난 7년 여 동안의 오랜 기간의 공사를 마치고 철도교통망 소외 지역이던 수도권 서남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철도망으로 앞으로 북쪽으로는 대곡 경의선과 연결되고 남쪽으로는 홍성 장항선 등과 연계되는 한반도 서해축을 구상하는 노선”이라고 설명.
이어 “초지역을 중심으로 철도물류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은 물론 앞으로 남북평화교류협력의 동맥으로서 통일 이후에는 북한과 중국 그리고 시베리아까지 연계되는 대륙으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는 비전과 희망을 제시.
윤 당선자는 “원시역과 원곡역을 중심으로 반월시화 산업단지의 재생사업과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혁신성장촉진지구로 지정 등의 추진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가산업단지로의 재도약을 이루어내고자 한다”고 향후 포부를 밝히기도.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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