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는 김상묵 한국의학연구소(KMI) 수원검진센터 본부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T는 5일 오후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앞서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김 본부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KT 위즈와 KMI간 상호 업무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상묵 본부장은 “경기도 수원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KT 위즈의 홍보대사 직을 맡게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구단 홍보는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전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종택 KT 위즈 단장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건강검진 기관인 KMI의 임원을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구단과 KMI가 건전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상호 협력을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홍보대사 위촉 후 KMI 수원검진센터 직원 80여명은 KT-삼성전을 관전하며 열띤 응원으로 KT의 선전을 기원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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