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가 로봇산업 분야의 창업과 일자리 확대 지원에 나섰다.
시와 인천TP는 전국을 대상으로 한 ‘지역맞춤형특성화사업’ 공모에서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맞춤형특성화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역 특화분야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TP는 인천지역 산업단지에 자리 잡은 드론 등 로봇기업과 청라국제도시 내 로봇타워에 입주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로봇산업 관련 창업과 일자리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국내에서 드론 등 로봇 분야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 개인 등 예비창업자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지역 우수기업과 대학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과 함께 인천 로봇랜드 로봇타워를 로봇 창업의 메카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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