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상임위원장 릴레이 인터뷰] 김미경 안전교통건설위원장(매교ㆍ매산ㆍ고등ㆍ화서동)

▲ 7.13 김미경위원장 인터뷰
▲ 김미경위원장 인터뷰

“수원 내 인재(人災)를 최소화하고 동시에 천재(天災)까지도 줄일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1대 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회를 이끌어가게 된 김미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매교ㆍ매산ㆍ고등ㆍ화서)은 지난 13일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행정 집행 시 그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는 시민의 안전”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이 말한 ‘안전’은 침수나 산사태 등의 천재지변은 물론이고 교통안전시설 미비로 인한 인적ㆍ물적 피해, 이외 각종 범죄로 인한 사고 등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지켜내야 한다는 의미다.

 

그는 “지역 내 수돗물 공급시설 안전상태를 유지하고 교통위험시설을 정비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에 힘쓰겠다”며 “주민 모두가 다 함께 어우러져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풍토가 갖춰지길 바란다”고 보탰다.

 

지역 주민들은 김 위원장을 ‘가장 큰 귀를 가진 의원’이라고 칭한다. 그만큼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의미다.

 

특히 그가 제안ㆍ발의한 수원시 공유자전거, 수원시민안전보험 등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 위원장은 “요즈음엔 지역주민들의 생업 운영여건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주차면적 확보, 전통시장 시설개선 및 현대화, 간선도로 여건 개선사업 등을 점진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해야 할 일이 정말 많다. 미처 열거하지 못한 일들은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현명하게 풀어나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미경 위원장은 “지난 4년간 사명감을 갖고 쉬지 않으며 일했다. 그런 저를 다시 믿고 뽑아주신 수원시민들께 감사하며 환원하는 마음으로 앞으로의 4년도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호준ㆍ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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