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에이핑크의 박초롱과 윤보미가 출연했다.
윤보미는 이날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개인방송을 운영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시작한지 두 달 됐는데 30만명 넘는 구독자가 생겼다.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윤보미는 이어 "메이크업 콘텐츠가 네티즌들에게 가장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고, 이에 박초롱은 "윤보미가 화장을 잘 못한다. 처음에 했던 스모키 메이크업은 팬들도 놀랐다. 멍든 것처럼 화장이 됐는데 본인은 뿌듯해하며 올렸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보미는 "원래 회사에서 뷰티를 밀고 가라고 했는데 처음에는 싫다고 했다. 관심이 큰 분야가 아니다 보니 방송이 재미없게 나올 것 같았다"면서 "지금은 좋다. 편집은 따로 해주는 분이 있어 콘텐츠에만 집중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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