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서해평화사업, 통일경제특구 포함 돼야”… 지원사격 요청
[인천지역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서해평화사업, 통일경제특구 포함 돼야”… 지원사격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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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지하철 7호선 석남 연장 등 15개 사업 1천401억 국비 절실
내년 예산 반영 적극 협조 당부 의원들 “지역발전 초당적 협력”
▲ 박남춘(왼쪽 다섯 번째) 인천시장이 2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민선 7기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나서 손을 맞잡으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인천시청 제공
▲ 박남춘(왼쪽 다섯 번째) 인천시장이 2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민선 7기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나서 손을 맞잡으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인천시청 제공
인천시가 서해평화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통일경제특구사업에 인천도 포함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역 정치권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시는 국비 미반영 주요사업에 대한 초당적인 협력도 촉구했다.

시는 2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인천지역 국회의원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여·야 의원에게 문재인 정부가 구상하는 통일경제특구에 인천이 들어갈 수 있게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통일경제특구 인천 포함은 앞서 문 대통령이 지난 15일 제73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경기도와 강원도의 접경지역에 통일경제특구를 설치하겠다”고 밝히면서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서해평화협력청 설치와 평화고속도로 건설, 강화 교동 평화산업단지 등 박남춘 시장의 1호 공약인 서해평화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통일경제특구에 인천도 반드시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시는 이날 여·야 의원에게 통일경제특구 인천 포함 외에도 서울 7호선 석남 연장 등 15개 주요 사업, 1천401억원의 국비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여·야 의원들은 당을 떠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은 “인천 발전을 위한 일에 여·야 구분이 있을 수 없고 당·정 구분도 없다. 우리가 모두 원팀일 뿐”이라며 “오늘 모인 의원들은 모두 준비가 돼 있으니 인천시도 기획력을 발휘해 국회와 잘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도 “항상 강조했듯이 인천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박남춘 시장이 선의의 만을 갖고 지역 발전에 힘써준다면 300만 인천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초당적 협조를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 시장과 지역 여·야 의원 간의 첫 상견례 자리였던 만큼, 각 지역구 현안 사업에 대한 의원들의 당부와 조언도 이어졌다. 의원들은 송도 워터프론트 사업의 정상추진과 인천 노후주택 정비 예산 확보, 인천발 KTX 조기 건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루원시티 제2청사 건립 사업,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 등 각 지역구 현안에 대한 시의 조속한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 윤관석·홍영표·박찬대·맹성규·유동수·신동근 의원과 한국당 안상수·홍일표·윤상현·민경욱·정유섭 의원, 바른미래당 이학재 의원이 함께했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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