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연천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 개최

연천군은 오는 9월1일 토요일 한탄강 어린이캐릭터공원에서 ‘연천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경제, 연천군과 함께 곱씹다’를 주제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소득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내ㆍ외 사회적 경제기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연천지역의 사회적 경제 기업과 팜모스마켓을 비롯해 의정부ㆍ양주ㆍ포천시의 사회적 경제 기업 등 총 30곳의 기업이 참여해 생산품 판매와 홍보, 다양한 체험 및 문화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사회혁신 가능성과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3개의 청소년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청소년 프로그램은 ▲판매할 물건을 직접 수집ㆍ선별하고 가격을 결정하고 마케팅 전략을 세워 물건을 판매 후 결산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청소년 플리마켓 ▲행사의 현장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기획ㆍ제작하여 유통하는 1인 방송을 체험하는 청소년 소셜미디어센터 ▲가상화폐가 보편화되는 시대에서 행사장에서만 사용 가능한 대안화폐를 발급ㆍ정산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청소년 대안화폐은행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특히 사회적 경제인과 지역주민, 청소년이 함께하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사회적 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정대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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