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이웃과 함께하는 라면 영화제’를 통해 모인 라면 1천 2백여 개를 관내 홀몸노인 가정에 전달키로 했다.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에서 추진한 ‘이웃과 함께하는 라면 영화제’는 주택가 인근 공원, 광장 등 열린 공간에서 영화를 상영해 주민들이 혼자 사는 이웃 등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갈현동 래미안슈르 아파트 단지 내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영화제에는 500여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참가했으며, 238명이 라면 1천 202개를 기부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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