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지역사회부 파주 주재 김요섭 기자, 파주시로 부터 감사패 수여 받아

▲ 2018-09-12-엄마 품 동산 준공기념식20

파주시는 12일 해외입양인에 모국의 정과 고향을 만들어주는 ‘엄마품동산’ 조성에 기여한 본보 지역사회부 김요섭 기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날 조리읍 캠프 하우즈에서 열린 엄마품동산 준공기념식에서 김 기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해외입양인에 진한 공감이 담긴 홍보로 엄마품동산이 국내외에 명품으로 널리 알려지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요섭 기자는 파주시가 전 세계 미군이 주둔한 기지 가운데 처음으로 미군 공여지인 캠프 하우즈에 해외입양인을 위한 휴머니즘 공간인 엄마품동산 조성이 갖는 역사적인 의미 등이 담긴 ‘파주 기지촌 여성, 세상 밖으로 나오다’ 기획물과 이후 관련 후속 보도로 해외입양인이 고국방문 시 엄마품동산을 팸투어 코스로 자리 잡게 하는 등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재미 비영리기관인 Me&Korea 등 해외 한인네트워크는 엄마품 조성을 집중 보도하면서 해외입양인의 안타까운 사연을 다룬 경기일보사에 감사 서한문을 보내기도 했다.

 

고양=송주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