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김기출)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절 특별교통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추석연휴는 5일간으로 작년보다 짧아 귀성객과 성묘객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경기북부권의 주요국도 및 공원묘지,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특별 교통관리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파주 용미리 시립묘지 등 공원묘지 주변이 성묘객차량으로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고, 고양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및 시내 대형마트 주변 등도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이에 경기북부경찰청은 교통혼잡지역의 차량정체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일 평균 총 378명(교통경찰 76명, 지역ㆍ상설부대경찰 등 242명,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60명), 순찰차 95대, 싸이카 14대, 경찰헬기 1대 등 경찰 역량을 집중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연휴 첫날인 22일에는 김기출 청장이 직접 헬기에 탑승해 관내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특별교통관리를 하는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교통체증과 사고의 원인이 되는 끼어들기 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주요 취약지역에 끼어들기 단속예고 입간판 및 현수막을 게시해 교통법규 준수 분위기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동안 귀성객 및 성묘객의 교통안전을 위해 경기북부경찰은 사고예방 및 교통소통관리에 총력을 다 하겠다”며 “즐겁고 안전한 귀향ㆍ성묘길이 될 수 있도록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안전운행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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