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사랑의열매, 여주시 민관협력사업 및 긴급지원사업비 전달

▲ 20180921 여주시 민관협력 및 긴급지원사업 전달식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 이하 경기 사랑의열매)는 여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민관협력 및 긴급지원 사업비 5천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8일 여주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흥진 여주시장, 정지영 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강대필 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최희수 여주시복지정책과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경기 사랑의열매에서 2년간 지원한 사업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욕구를 해결하고,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읍ㆍ면ㆍ동별 복지욕구에 맞게 진행되며 김장나눔 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주민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에 활용된다. 또 갑작스런 재해ㆍ재난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및 화재피해 등의 긴급지원이 이뤄진다.

 

강학봉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동 단위에서 이웃이 이웃을 돕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모금회가 작지만 마중물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 안전망이 더욱 단단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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