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남사스럽다"…홍서범, 알고보니 발기부전 홍보대사

▲ 발기부전 홍보대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가수 홍서범. MBC
▲ 발기부전 홍보대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가수 홍서범. MBC
발기부전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가수 홍서범에게 새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사스럽다"고 밝힌 김신영 때문이다.

김신영은 1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의 '우리 동네 작문 대장' 코너에서 홍보대사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박명수 씨는 A형 간염 예방 홍보대사였고 강유미 씨는 여성 항문 질환 홍보대사, 홍서범 씨는 역대급이다. 좀 남사스럽다"라며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누리꾼들의 호기심은 커졌고, 급기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홍서범'이 등장했다. 홍서범은 앞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을 발기부전 홍보대사라고 소개한 적이 있다.

당시 홍서범은 "(발기부전은) 병이 아닌데 자존심 때문에 남자들이 숨긴다. 병원에만 가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데 자꾸 약을 산다"면서 "그런 것 사면 안 된다. 올바른 치료법을 홍보한다"라고 발기부전 홍보대사로서 자신의 임무를 설명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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