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 2018 작가발굴 프로젝트 참여 현지윤 작가
[문화인] 2018 작가발굴 프로젝트 참여 현지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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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회화 신선한 결합 매력적인 작품 선보일 것”
드로잉쇼 기획·강사·연출가 등 수원서 수년간 다양한 활동
‘노인을 위한…’ 등 2개 작품 청년·노인문제 유쾌하게 담아
▲ 현지윤 작가1
▲ 현지윤 작가

“영상과 회화를 결합해 매력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이겠습니다.”

현지윤(32) 작가는 오는 23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인 2018 작가발굴 프로젝트 <안녕하신가영 Young>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현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본인에게 내재된 흥과 끼를 바탕으로 꾸준한 미술활동을 해왔다.

지난 2006년 대학 진학 후 미술학원 및 학교 강사 일을 하며 미술 꿈나무를 양성하던 와중에 자유로운 예술활동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와중 그림과 쇼 형식이 결합된 드로잉 쇼를 우연히 접하게 돼 지난 2013년부터 드로잉 쇼의 기획은 물론 배우 역도 맡는 등 팔방미인으로 거듭났다.

이후 영상 관련 공부를 하면서 배광수 영화감독의 강의를 수강하던 중 자신의 이야기를 3분 내에 영상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면서 미술, 영상, 공연 분야에서 내실있게 경험치를 쌓아갔다.

이때 만든 다큐멘터리 ‘사부인’은 지난 2013년 동탄 그라지아 가또에서의 기획전을 시작으로 2015년과 지난해에 서울과 수원에서 연달아 개인전이 열리는 등 수년간 쌓아온 내실이 현실로 반영되기 시작했다.

아울러 지난 2015년부터는 화성시문화재단 지역아동센터 강사 활동은 물론 ‘코뿔소프로덕션’ 을 창립해 연출가 및 대표로 활동하며 본인의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현 작가가 이번 2018 작가발굴 프로젝트 <안녕하신가영 Young>에서 소개할 작품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있다’와 ‘어서와 어르신은 처음이지?’ 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원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작가를 발굴, 소개해 지역 미술의 균형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의의가 있다.

아울러 미술을 통해 동시대 청년들의 실존 문제에 대해 공감의 장을 형성하려 한다는 점에서 현 작가의 작품이 부여하는 의미는 크다.

▲ 현지윤 작가2
▲ 현지윤 작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있다’는 죽음에 대한 애도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에서 출발해 사라져 가는 존재들에 대해 기록했다.

또 ‘어서와 어르신은 처음이지?’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주변 행궁동에서 거주하거나 일하는 노인들의 삶과 일상을 기록해 유쾌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사진, 영상, 회화가 결합돼 매력적이라는 평이다.

현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작가 3인 중 가장 어린 작가인만큼 주위의 기대도 크지만 현 작가는 앞으로도 예술 활동에 성실하게 정진하겠다는 의견이다.

현 작가는 “그림만 그리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해오던 중 어느덧 영상 관련 작품을 전시하기에 이르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표현방식으로 지평을 넓혀가며 좋은 작품을 선보이겠다” 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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