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신곡장암역, 민락역 신설 요구하는 대규모 궐기대회 개최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신곡장암역, 민락역 신설 요구하는 대규모 궐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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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의정부시 신곡장암역과 민락역 신설을 요구하는 주민들이 25일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고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신곡장암역과 민락역 신설을 요구하는 주민 500여명은 의정부시 신곡동 서해아파트를 시작으로 경기도청북부청사까지 3㎞를 행진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11.31㎞로 44만의 의정부시에는 탑석역 1개, 22만 양주시에는 고읍역과 LH공사와 협의한 옥정역 등 2개의 역을 신설하는데 혈세 7천억 원을 쓰겠다는 것”이라며 “장암지구 12만 명, 장차 12만 명 이상의 신도시가 될 민락지구를 외면하는 노선으로 건설되면 ‘제2의 의정부경전철’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철도는 100년을 바라봐야 한다. 이번 선택이 100년의 불편을 초래하고, 의정부시 도시 발전에 저해 요인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사업추진이 좀 늦더라도 합리적인 대안을 만들려면 정치권이 나서야 된다. 국토교통부 장관도 합리적인 대안을 찾으면 협조하겠다고 했다. 이제 정치권이 신곡장암, 민락 주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여ㆍ야를 떠나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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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경기도청북부청사까지 행진을 마치고 청사 앞 잔디밭 광장에서 ‘장암신곡, 민락역 신설을 위한 시민촛불문화제’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의정부지역 도ㆍ시의원들도 참석해 주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권재형(민주당) 경기도의원은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7호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은 졸속으로 수립됐다”며 “더 많은 이용객을 끌어들이고 경기북부발전의 큰 획을 그을 수 있는 최선의 노선으로 수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임호석(한국당)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은 “수십만의 주민들이 살고있는 신곡장암, 민락을 외면하고 의정부에 역이 하나만 신설되는 것은 말이되지 않는다”며 “정치권도 시민들과 힘을 합쳐 탑석역만이 아닌 신곡장암역, 민락역이 신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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